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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스탠다드차타드, '공급망 금융'에 블록체인 기술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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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범 기자
기사입력 2019-08-07

▲ Reuters     

 

 

영국의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처음으로 블록체인 기반 공급망금융(SCF) 거래를 실시했다.

 

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중국의 금융 서비스업체 '링크로지스(Linklogis)'와 함께 블록체인을 활용한 최초의 공급망금융 거래를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국제 은행으로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시장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월 링크로지스와 양해각서를 체결, 은행 공급망의 가시성을 높이고 중국 경제와 혁신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데 동의했다.

 

공급망금융은 핀테크와 공급망 관리를 결합한 새로운 유형의 자금 조달 시스템이다. 공급망 참여자를 한 플랫폼으로 연결하여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접근성이 낮은 제도권 금융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 알리바바처럼 전자상거래, 물류, 핀테크를 보유한 종합 대기업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분야다.

 

이번 공급망금융 거래에는 텐센트의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하는 링크로지스의 플랫폼 ‘위큐체인(WeQChain)’이 사용됐다.

 

양사는 블록체인을 접목하여 '디지털광둥(Digital Guangdong)' 프로젝트 내 업스트림 공급업체의 대출 접근 비용을 최적화하고 투명성을 개선하고자 했다. 스탠다드차타드 중국지사 시에 원(Xie Wen) 총괄은 "링크로지스와의 협력과 블록체인 기술 도입으로 은행의 공급망금융 부문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디지털광둥은 텐센트, 차이나유니콤(China Unicom), 차이나텔레콤(China Telecom), 차이나모바일(China Mobile)의 조인트벤처로 700개 이상 정부 디지털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지역 내 2억 달러 이상의 거래를 처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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