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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의장 "암호화폐 발행 계획없어, 주의 깊게 지켜 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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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환 기자
기사입력 2019-09-09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연준이 암호화폐를 면밀히 감독하고 있으며, 자체 암호화폐 발행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미국 연준 제롬 파월(Jerome Powell) 의장은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한 포럼의 연설에서 암호화폐 이슈를 다루면, 중앙은행들의 암호화폐 발행은 요원한 일이라고 말했다.
 
의장은 암호화폐가 사이버 보안 문제 등 여러 가지 우려된느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폐 위조와 사이버 화폐를 해킹해서 원하는만큼 생성하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지적하며, 암호화폐를 위한 강력한 사이버 보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페이스북의 리브라에 대해서는, 넓은 이용자 기반 때문에 더 높은 기준에 부합해야 하고 규제, 감독 면에서도 특수한 조건을 충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규제에서 리브라를 어떻게 다룰 것인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제롬 파월 의장은 통화정책 관련 청문회에서 "페이스북이 자금세탁 위험에 대해 만족할만한 해결 방식을 내놓지 않으면 프로젝트는 진행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연준이 리브라와 같은 암호화폐에 대한 전권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결제 시스템에 상당히 개입돼있다"며 관할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암호화폐가 금융 지형을 새롭게 할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현실화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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