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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오랜 침묵 깨고 본격 랠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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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기사입력 2019-09-17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ETH)이 195달러를 돌파하며 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후 5시 33분 코인마켓캡 기준 이더리움 시세는 전날보다 3.6% 상승한 195.0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이더리움 가격은 지난 8월 30일 167달러까지 떨어지는 등 큰 가격 침체를 겪었다. 하지만 16일 195달러를 넘어서며 17일 만에 14%가 넘는 가격 상승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이더리움 네트워크 사용량 증가와 가격 상승이 침체에서 벗어나 상승 랠리로 이어지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주식시장 분석업체 와이코프(Wyckoff)의 토드 버터필드(Todd Butterfield) 총괄은 “이더리움이 최근 저점에서 과매도가 나타났다. 이는 강세장 신호”라며 “롱(매수) 포지션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리스 버니스케(Chris Burniske)는 최근 트윗에서 "이더리움의 가스 사용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며 "이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대한 수요가 크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최근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ERC-20 기반 테더(USDT)의 발행량 증가로 네트워크 포화상태가 심화되고 있다. 테더사는 지난 12일 USDT 3억 개를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추가 발행하는 등 총 19억개를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발행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 병목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채굴 수수료인 가스비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이더리움 채굴자들은 가스 제한량을 상향 조정할 전망이다.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은 최근 트위터는 통해 "현재 50%에 달하는 채굴자가 가스 제한량(Gas Limit) 상향 조정에 동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ETH 네트워크 가스 사용량은 블록당 800만 개, 즉 하루 500억 개로 제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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