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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코, 소셜 DID 서비스 'CCCV' 출시 ... 신분증 대체 넘어 다양한 신원정보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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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기사입력 2020/10/30 [11:05]

▲ 사진: 커뮤니케이션웨이브 제공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인 블로코가 새로운 DID(분산신분인증) 서비스를 선보인다. ‘실지 명의’로 대표되는 각종 인증과 신분증 대체에 집중했던 기존 DID와 달리 학력, 자산, 온라인 창작물 저작권 등 훨씬 다양한 크리덴셜(Credential, 신원정보)를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오프라인 상의 ‘증’만큼이나 온라인/소셜 상에서 사용자의 신원을 증명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니즈는 꾸준히 증가해오고 있다. 사기, 명예훼손, 가짜뉴스 유포를 비롯해 가짜 계정을 통한 불법 행위들이 급격히 늘어났기 때문이다. 몇몇 소셜 미디어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명인 계정에 공식 계정을 표시하는 방법 등으로 대응해왔지만, 일반 사용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미봉책에 불과했다.

 

반면, 기존 DID 서비스/솔루션은 '나'임을 밝혀 로그인을 하는 행위에 집중해왔다. 하지만 무거운 실지 명의 관련 정보만 다루려다 보니 관련 규제로 인해 다양한 서비스로 확장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인증 과정 역시 모두 백엔드에서 이뤄져 사용자 입장에서는 타 로그인 방식과 큰 차이가 없었다.

 

블로코의 소셜 DID 서비스인 CCCV(씨씨씨뷔)는 다양한 신원 정보를 배지 형태로 인증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 배지 형태의 신원 정보를 웹페이지로 시각화했다. 정보 인증 과정은 블록체인에 기록되며, 이를 통해 백엔드에서만 이뤄졌던 신원 인증을 누구나 보고 믿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학력은 물론, 자산과 정당 지지 여부 등 ‘나’를 이루는 다양한 속성을 증명할 수 있게 된 것. 뿐만 아니라, 본인이 제작하고 업로드한 각종 온라인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 주장에도 사용할 수 있다. 블록체인에 기록된 원 창작물의 타임스탬핑(시점 확인)을 통해 온라인에 공유한 사진이나 영상, 문서 등에 대한 저작권을 주장할 수도 있다. 이렇게 축적된 폭넓은 신원 정보는 API/SDK 형태로도 제공돼 다른 서비스에서도 바로 활용될 수 있다.

 

김경훈 블로코 XYZ 대표는 이와 관련해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가지 서비스를 사용하며 여러 신원 정보를 활용한다. 하지만 기존 DID는 각종 ‘증’을 대체하는 것에만 집중해왔다”며 “CCCV(씨씨씨뷔)는 훨씬 다양한 신원 정보를 인증하고 온라인에서 ‘나’를 증명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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