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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기업, 5분만에 완충되는 전기차 배터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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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yssa Goh
기사입력 2021/01/20 [15:07]

▲ 출처: StoreDot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대기 오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이유로 세계 여러 도시에서 전기차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10년간 전기차 상용화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전기차와 관련,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있다. 바로 배터리 충전 문제이다.

 

배터리 폭발 위험성과 충전소 부족 문제, 충전 시간 등이 전기차 보급의 걸림돌로 작용한다. 그러나 이스라엘에서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전기차 배터리가 등장했다.

 

배터리 충전, 5분이면 완료!

더 가디언, 블룸버그 등 복수 매체가 이스라엘 배터리 개발 기업 스토어닷(StoreDot)이 5분이면 충전할 수 있는 리튬이온 전기차 배터리를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스토어닷이 이번에 선보인 배터리는 중국의 표준 생산 라인 이브 에너지(Eve Energy)에서 생산됐다. 방전된 배터리를 5분 만에 완충할 수 있지만, 현재 사용되는 배터리보다 훨씬 더 많은 충전소가 필요하다.

 

이에, 스토어닷은 해결책으로 차량 주행 거리를 연장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택했다. 2025년까지 5분 동안 충전하고, 100마일(약 160.9km)을 주행할 수 있는 배터리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스토어닷 CEO 도론 마이어스도프(Doron Myersdorf)는 "초고속 충전 배터리를 보급하면서 운전 도중 배터리 충전소를 찾아 오랫동안 헤매야 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5분 만에 완충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말이 안 되는 일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스토어닷이 배터리 양산에 돌입하며, 5분 만에 완충하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현실에서 사용하도록 만들 것이다"라고 밝혔다.

 

배터리 안전성 문제, 해결책은?

그러나 일각에서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폭발 위험성을 지적한다. 스토어닷은 배터리 안전성 문제와 관련, 리튬이온 배터리의 흑연을 반도체 나노입자로 대체했다. 이온이 더 빠르고 쉽게 이동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여기에 적용되는 나노입자는 융해성을 지니고, 제조 과정에서 쉽게 다룰 수 있는 게르마늄을 기반으로 생산됐다.

 

그러나 스토어닷은 나노입자가 아닌 실리콘을 기반으로 배터리를 생산하고자 한다.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안전성이 우수한 것은 물론이고, 나노입자를 활용할 때보다 생산 비용이 훨씬 더 저렴하기 때문이다. 

 

한편, 마이어도프는 실리콘 배터리 시제품을 올해 중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가격은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와 똑같은 수준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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